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 분석
오늘은 코스피 100 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22일 창립된 대한민국 소재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삼성그룹 계열의 회사입니다. 의약품 R&D 및 마케팅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거나 자체 생산 역량이 부족하여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일라이릴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로슈 등이 있습니다. 현재 본사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11월 10일 코스피에 상장하였으며 주요 주주로는 삼성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매출 1조 1,648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928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창사 9년 만에 매출액을 1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삼성그룹은 반도체를 제외하고 바이오산업을 신사업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회사로는 바이오시밀러를 연구 및 개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있습니다. 2023년 9월 기준 본사와 공장이 연면적 47.8만 제곱미터이며 추가로 검토 중인 공장 부지가 약 36만 제곱미터가 될 예정입니다. 생산 용량 기준 전 세계 1위인 수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 연혁
모기업이 삼성그룹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선대회장 이건희 회장의 발언으로 시작된 기업입니다. 미래전략실에서 5대 신사업 중 하나로 제약 산업을 꼽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립이 추진되었습니다. 2011년 4월 22일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변혁적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4월 28일 송도부지에 대한 토지임대부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5월 6일 송도 제1공장 건설에 착수하는 등 입지를 다지는 데 발 빠르게 나아갔습니다. 2012년 2월 28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설립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수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로슈, 선파마, 바이오젠테라퓨틱스 등 제약 대기업들과 중추적인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제조 역량과 글로벌 풋프린트를 확대해 나가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5년 11월 30일 미국 FDA로부터 송도 제1공장 제조 허가를 받았고, 나아가 유럽 EMA로부터 송도 제1공장과 제2공장 모두 허가를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11월 10일 코스피를 상장하며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2020년 일라이릴리앤컴퍼니,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사업을 시작한 것도 이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 의지를 보여줍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1월 18일 송도 제4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전략적 파트너십과 발전의 역사를 이어가며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 역사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재무력과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업계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오너 일가의 부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감지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CDMO 시장에서의 성공은 부정적이었고, 2016년까지 최초 2개 공장의 합계 생산량이 182,000L에 달해 세계 3위의 바이오의약품 CMO가 되었습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나스닥 상장을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이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2015년 송도국제도시 3공장 기공식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브렌시스'가 같은 해 승인을 받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성장 궤도에는 25만 6,000L 규모의 제4공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이 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18년 거래 정지와 분식회계 의혹에도 불구하고 상장을 유지하며 거래를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BMS,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GSK, 모더나 등 유명 제약사들이 눈에 띄는 거래처입니다. 특히 모더나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뛰어들면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