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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엘레베이터 기업 정보 역사 코리아

by 지식상자주인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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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엘레베이터 기업 분석

 

 

 

오티스 엘레베이터 기업 정보

오늘은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하나인 엘레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 오티스 엘레베이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1853년 9월 20일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에 의해 창립된 미국 소재의 승강기 제조업체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이 있으며 이를 개발 및 제조하고 유지보수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수직 운송 시스템 분야에서 전 세계 최대의 제조 업체로 현재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파밍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76년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에 인수된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미국 내에서 2017년 기준 약 68,078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약 51,000명가량의 임직원을 산하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대한민국에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약 1,6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티커심벌 OTIS로 상장된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임과 동시에 2017년 매출액 약 123억 4,100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약 21억 2,100만 달러로 추산되었습니다. 다양한 모델의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는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Made to move you"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오티스 엘레베이터 기업 역사

미국 뉴욕시의 Bedstead 침대 공장의 기계공이었던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는 1852년 안전한 엘레베이터를 개발해야겠다고 다짐하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엘레베이터의 로프가 끊어졌을 때를 가정하여 엘레베이터가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비상 정지 브레이크 장치를 개발하여 엘레베이터 안전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는 1853년 9월 20일 오티스 엘레베이터 주식회사(Otis Elevator Co., Ltd.)를 설립하여 세계 최초 엘레베이터 전문 제조 업체를 설립하였습니다. 안전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는 1854년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무거운 상자로 가득 찬 엘레베이터에서 내려갔다가 안전장치를 사용하여 갑자기 멈추는 방식으로 엘레베이터 안정성을 입증하는 공개 실험을 감행하였습니다. 이 공개 실험의 성공으로 1857년 세계 최초의 승객용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었습니다. 1861년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녀의 아들인 Charles와 Norton이 회사를 경영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티스 엘레베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치며 미국 남북 전쟁 이후 도시 건설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유압과 전력을 갖춘 고속 엘레베이터도 개발하였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대의 엘레베이터와 115,000개 이상의 에스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유지 보수에도 각별히 신경 쓰며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독립한 이력이 있습니다.

 

 

 

 

 

 

오티스 엘레베이터 코리아

1910부터 역사가 시작된 오티스 엘레베이터 코리아는 한국 엘레베이터 시장에서 큰 획을 그었습니다. 한반도 최초의 엘레베이터를 조선은행에 설치하였으며, 이후 철도 호텔에 최초의 승객용 엘레베이터를 도입하였습니다. 해방 전후 엘레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을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82년 동양 엘레베이터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재진출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엘레베이터 제조업체인 한국엔지니어링을 인수하여 오티스 엘레베이터 코리아를 설립하였습니다. 별도 법인인 LG 산업용 엘레베이터도 한국 엘레베이터 제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사명 변경 및 합병을 거쳐 결국 사명이 LG-OTIS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에는 공장 폐쇄가 발생하였으며 2006년에는 구조 조정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오티스 엘레베이터 코리아는 글로벌 정책에 대응하여 2011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엘레베이터 프로젝트와 2016년의 스카이웨이 프로젝트 등 중요한 계약을 연달아 수주하며 명성을 유지하였습니다. 2015년 아산에 고객 물류센터를 오픈하여 오티스의 아웃소싱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의지는 송도국제도시 R&D 센터와 최첨단 생산 시설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2017년 오티스 엘레베이터 코리아는 5,361대의 엘레베이터를 설치하고 설치 및 유지보수 부문 모두에서 주목할만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엘레베이터 업계에서 절대적인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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